2시간정도를 아이맥스관에서 보게된 시사회
아이맥스관이라 크고 너무 가까운 화면탓에 영화에 집중하기가 조금 힘들었다.
눈이 어리어리하면서 어지럽기까지..
그래서 내가 택한 방법은 약간 눕다싶이한 자세로 보니
한결 편하게 화면이 눈에 들어왔다.
발레리노인 리춘신의 이야기를 영화한 작품으로
리춘신이 처음 어떤 계기로 발레를 접하게 되었는지부터 시작된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마치 발레공연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비록 영화상으로 발레공연이 보여지지만 하나의 공연이 끝나면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다.
그만큼 생생하고, 사실감 있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냈고,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훌륭한 발레공연.
딱 한마디로.
이건 영화가 아닌
훌륭한 발레공연을 감상한 느낌이다.
감동과 이야기가 있는 발레공연을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