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스포드는 호주에서 태어났으며 1962년에 시드니 대학을 졸업하였다. 1966년에서 1971년까지 그는 The British Film Institute Production Board에서 근무하였으며 Art Council of Great Britain의 영화 고문이었다.
호주 영화계의 아버지로 불리는 브루스 베레스포드는 피터 위어 감독과 함께 호주 영화계의 르네상스를 주도한 인물로 1980년 <파괴자 모랜트>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파괴자 모렌트>는 호주 영화 사상 전례가 드문 거대한 흥행 수익을 거둬 들인 빅 히트작으로 기록됐음은 물론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연출력까지 인정받는다.
1982년 <텐더 머시스>를 통해 할리우드로 진출한 그는 세계 최고 권위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과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에 동시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1990년에는 전직 여교사인 유대인 백만장자 미망인과, 아들이 고용해준 흑인 운전사간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하여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명성을 얻게 된다. 이후 영화 <미스터 존슨>과 <사일런트 폴>이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아카데미와 칸, 베를린이 인정한 독보적인 연출력을 갖춘 감독으로 평가 받게 된다.
FILMOGRAPHY <파괴자 모랜트/ 1980> <텐더 머시즈/ 1983>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1989>/<미스터 존슨 /1990> <사일런트 폴 /1994> <더블 크라임 /1990> <에블린 /2002> <우먼 오브 노 임포턴스 /2008> 외 다수
수상경력 2009년 상파울로 국제 영화제 – 관객상 수상 <마오의 라스트 댄서> 제 62회 아카데미 시상식 – 작품상 제 4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 작품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