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시월샤 로넌의 깊이있는 연기. 한나
cipul3049 2011-04-15 오전 4:12:59 636   [0]

 

전체적으로 영화를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은, 줄거리만 본다면, 오히려 더 런닝타임을 짧게 만들수 있는 정도의 플롯이며, 액션을 통한 극한의 긴장감보다는, 영화자체만 유유하게 봐야만하는 영화. 이런 것으로, 몰입도가 떨어 질 수가 있는 영화임에 불구하고, '한나'(시월샤 로낸)의 연기로 이 영화의 몰입도가 생성됬습니다.

 

 사실, 평이 좀 좋은편이어서, 개봉하자마자 본 영화, 뭐랄까, 중간중간보다, 스토리는 '결국 이겨야?' 이런 허탈함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월샤로낸의 연기가 발목을 붙잡을정도로, 차세대 스타의 큰 가능성을 보여주는 영화였고요. 물론, top 여배우, 케이트 블랑쉐의 감초연기 또한 몰입도를 주고있고, 에릭바나의 존재감도 있겠지만, 시월샤로낸은 이 배우들 사이에서, 많은 비중과 함께, 영화 전체를 압도적으로 지배합니다.

 

 <써커펀치>에서도 좋았지만, 중간 중간 나오는 음악이 참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시월샤로낸의 그 동안의 커리어를 볼 때, 13살때 <어톤먼트>에서 정말 저 나이에 고난위도 감정연기가 참 대박으로 느껴졌는데, 점점 성장해가면서, 10대 스타들 중 가장 미래가 밝은 여배우로 성장할거 같네요. 아직도 10대인데, 얼굴 표정이나 눈빛등 감정표현을 참 잘하는 배우인듯. 나이에 비해, 시대극에 능한 키이라 나이트리 급은 갈거라고 생각되는 차세대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동갑내기이며, 대중적으로 입지를 쏟았지만, 예전의 찬사가 쏟아진 명성보다는 배우로서 깊이는 떨어지는 다코다 패닝이나,(동생 앨패닝이 나중에 성인이 될 때, 성장가능성 많아보임) 애비게일 브래슬린 같은 아역스타들도 왠만해선 따라잡지 못할 연기력이었습니다. 물론, 우리의 힛걸 클로이 모레츠의 행보도 기대되지만요. 

 

 평점: 6.75 ( 시월샤로낸의 주목받을 연기력)


(총 0명 참여)
1


한나(2011, Hanna)
배급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주)
수입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hanna2011.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0266 [한나] 버림받은 소녀의 한방, 통쾌했다 novio21 11.05.04 887 0
90245 [한나] 볼거리는 좀 있는데 논리적 연관관계가 조금 부족 aizhu725 11.05.02 1167 0
90176 [한나] 한나 ohssine 11.04.22 727 0
90149 [한나] 보고 싶은 것과 보여주고 싶은 것의 간극... (4) ldk209 11.04.18 15037 2
90145 [한나] 교훈이나 에피그람(epigram)따윈 없다 macbeth2 11.04.16 625 0
현재 [한나] 시월샤 로넌의 깊이있는 연기. cipul3049 11.04.15 636 0
90132 [한나] 참나, 이거 영 씁습하다 everydayfun 11.04.14 1243 0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