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는 영웅들이 너무 많다.
너무 다양한 영웅들로 식상할 지경이다.
지는 영웅이 있는가 하면 떠오르는 신개념 영웅들도 있다.
영웅컨셉을 요즘 추세에 잘 맞게 개발
이야기소재로 만들어내지 않으면
재탕 삼탕 우려먹기식으론 이제 더 이상 흥행장담 못한다.
그래서인지 이 메가마인드는 식상한 영웅들을 반대개념으로 잘 비틀어서
개그버젼으로 캐릭터를 살리며 신선하게 다가온다.
3D 로 보게되면 자막보다 더빙으로 보는게
3D 의 장점을 느긋하게 잘 감상하는 방법일 수도 있다.
대사가 엄청 많아서 애들은 대사읽느라 아무것도 못 볼 수 있다.
그러니 차라리 어른들도, 내가 보기에도, 특히 3D 는 더빙이 훨신 낫다.
부분부분 여러 장면에서 정말 재밌게 묘사된 게 많아서
특히 캐릭터들의 얼굴표정을 아주 인상깊게 잘 표현해서
가족과 보기에 아주 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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