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김영탁 주연;차태현,강예원
2008년 <과속스캔들>로 다시한번 흥행에 성공한 차태현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로서, 크리스마스 시즌 개봉을 하는 영화
<헬로우 고스트>
이 영화를 개봉전 영화관 멤버쉽 시사회로 보고 왔다.
솔직히 그렇게 큰 기대는 안 되는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헬로우 고스트; 웃음 뒤에 숨은 짠한 무언가>

차태현 주연의 코미디 영화
<헬로우 고스트>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웃음 뒤에 숨은 짢나 무언가를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더 이상 살 희망이 없는 찌질남 상만이
자살을 할려다가 실패하게 되며 골초 귀신,변태 귀신,울보 귀신,식신
귀신 이렇게 4명의 귀신을 보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안 보이는
그들과 함께 생활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이
영화, 확실히 보는 내내 많이 웃었던 것 같다.

이 영화에서 1인 5역을 하기도 한 차태현의 표정 연기와 목소리
연기에서부터 시작해서 귀신으로 나오는 네명의 배우가 보여주는
다양한 매력은 이 영화가 보여주는 또 다른 흥미로운 요소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해줄 정도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가족과 같이 보기엔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리고 이 영화 후반부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나름 비장의 무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묘한 느낌으로 다가오게 해준다.
그 비장의 무기를 만나고 나서 왠지 모르게 평가가 엇갈리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지만 나는 좋은 쪽에 표를 주고 싶다..
확실히 나는 그렇게 생각햇고... (그 비장의 무기를 내가 얘기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다.. 직접 봐야 이해가 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음악은 확실히 거슬리긴 했다. 분위기와도 안 맞다는 느낌
이 들었고 꼭 안 필요한 상황에서 음악이 나오니 더욱 거슬린다는
느낌을 안 가질수 없게 만들게 해준 것 같아서 참 씁쓸하더라..

그렇다 해도 묘한 느낌을 주게 해주는 비장의 무기와 배우들이
보여주는 연기때문에 그런건지 몰라도 웃음과 함께 짠한 무언가를
느낄수 있었다고 할수 있는 영화
<헬로우 고스트>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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