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가슴 따뜻해지는 차태현표 영화 보고 왔습니다.
영화는 처음에 사람 사는 애기 들로 채워져
차태현씨가 1인 5역을 소화하는 내용으로
참 연기 잘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각 인물들로 빙의할때 캐릭터들을 잘 살려서 더욱 웃겼고
덕분에 초반에는 막 웃다가 ㅋㅋㅋ
후반부에는 각 인물들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눈물 뚝뚝 흘리다가
자막 올라갈 때 나오는 영상 보면서 웃고 나오는
오랜만에 보는 기분 좋아지는 영화 한편이었습니다.
과속스캔들만큼 웃기고 잘 만들어진 영화 였어요.
빠리~ cf에서 나오는 것처럼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단어가 떠오르며
다시 한번 제 주위 사람들을 돌아보게 하는 감동적인 영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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