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롯데건대 VIP 시사에서 최강희 이선균을 비롯 많은 연예인들이 샤방샤방했는데
쩨쩨는 생활밀착형 생계형 러브스토리라 하겠다.
이선균의 성인만화 그리는 실력은 너무 찐하고 헐레와 벌떡을 유발할 만큼 대단한데
상상력이 부족한게 흠이다. 반대로 최강희는 실전경험은 많지않지만 상상력이 풍부해서
성인만화 공모에 서로 힘을 합치기로하면서 서로 이리볶고 저리 볶으면서 잼나게 진행된다.
창과 방패가 합치면 천하무적이 되고
손과 발이 맞으면 세상을 울리고
앞 뒤가 맞으면 궁합이 짝 맞듯이
이선균과 최강희는 만화가와 작가로서 우여곡절 이런고비 저런시련을 다 지나가면서...
최강희는 성인버젼 섹시에로 활달 맹~ 버젼등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정말 성인역도 잘 해내겠다 싶을 만큼 매덩 뭉큼으로 보여준다.
특히 (메인화보에서보듯) 허벅지는 최강벅지 라고 해도 좋을만큼 탱탱최강이다.
매력이 너무 독특해서 앞으로 500만 이상드는 대박영화를 꼭 했으면 하고 기대해본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최강희의 다양한 표정과 포즈만 기억에 남는다.
이선균도 이런 최강희를 나름 잘 받아주며
생활고 때문에, 현실벽을 돌파하기 위해, 서로서로 살기위해, 어쩔 수 없이 뭉친 이 둘이 결국
사랑의 감정이 성처럼 쌓여 보는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지만 두 배우 연기는 아주 가아~~끔 약간 겉돌고 왠지 붕 뜬 느낌이 좀 들었다.
사과하고 싶은데 그 순간 상대가 먼저 말하고
그거 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 순간 상대가 먼저 말하고
나도 톡까놓고 느낌 발산하고 상대도 내숭안떨고 바로 바로 톡깐 버젼으로 응수하니
이보다 더 좋은 남녀관계가 어디 있겠는가
최강희는 남녀는 누구나 언제나 아기코끼리 스타일로 즐기는 줄 알고 ㅋ
그걸 고집스레 요구할 정도로 성경험이 없는데
이런 걸 부분 부분 애니로 판타지의 일부를 적당히 표현해주며 영화는 감칠 맛 있게 지나간다.
전체적으론 아주 즐거운 큰재미의 반전보다는 그냥 실실 웃으며 지나가는
실실 쪼개는 웃음이 계속 된다.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쩨쩨함과 쫀쫀함의 사랑을 바로바로
팅팅 튕기듯 표현했지만 마무리가 좀 약하고,,그래도 이정도면 로맨틱코메디치곤 볼만하다.
물론 유치함도 다분히 있어서 내게는 좀 싱거운 영화였지만 말이다.
18세 버젼은 내용이 장면이 싱겁거나 맹숭맹숭하면 흥행실패 확률높다.
왜 18세 제한인지를 확실히 보여줄 포인트가 분명히 있어야 흥행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돈 벌려고 하는거 아닌가. 15세도 아니고 18세도 아닌 애매모호하게
어중간하게 만들면 이거야말로 총체적 낭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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