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토니 스콧 주연;덴젤 워싱턴,크리스 파인
<맨 온 파이어>,<데자뷰>등의 영화를 만든 토니 스콧 감독이
내놓은 영화로써, 그와 함께 여러편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덴젤 워싱턴과 <스타트렉;더 비기닝>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 크리스 파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바로, <언스토퍼블>이다.
이 영화를 개봉 전 시사회로 보고 왔고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언스토퍼블;토니 스콧 특유의 감각이 잘 살아있는 영화>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어졌다고 하는 헐리웃 영화
<언스토퍼블> (Unstoppable)
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토니 스콧 감독 특유의
감각을 아주 잘 느낄수 있는 영화라는 것이다.
확실히 같은 철도를 소재로 한 전작 <펠햄123>에 비하면 토니 스콧의
감각이 잘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으며,
고속 질주하는 열차를 뒤쫓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흥미롭게 표현한
점 역시 이 영화에서 눈에 띄는 요소가 아닐까 싶다.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
해볼 정도이고...

거기에서 실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니 도대체 실제 사건은 어땠을까
한번 찾아보고 싶어질 정도였다.
아무튼 토니 스콧 특유의 감각이 아닌 새로운 무언가를 원했던 분들에게
이 영화가 어찌 다가올런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적어도 토니 스콧 특유의 감각을 좋아했었던 분들이라면
볼만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물론 이야기가 곧게 뻗은 선로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아무래도
그 이상의 무언가를 원하는 분들은 보시고 나서
어떤 생각을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토니 스콧 특유의 감각과 신구 배우들인 덴젤 워싱턴과 크리스 파인의
조화와 그 폭주 기차를 멈추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름 잘 배어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던 영화
<언스토퍼블>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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