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은 아주 민주적이고 평화로워, 우리는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라는 상태가
너무도 당연하다고 믿고 있으며 평소엔 그 사실에 대해 자각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자유가 없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스코틀랜드의 남자중의 남자로서 사랑하는 이를 위해 전쟁에 앞장서고 죽음앞에서도
자유를 외치는 주인공 윌리엄 월레스!!
나도 저렇게 살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멋있었다. ㅋ
사람은 모두 언젠가는 죽는다.
따라서 죽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위해 죽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특히 마지막에 월레스가 목청을 과시하며(?) "Freedom!!!!" 이라고 외칠 때는 정말 온몸에
소름이 끼치며 전율을 느꼈다.
중간 중간 나오는 대규모 전투씬도 화려하며 광대한 자연을 배경으로 나오는 음악 또한 매우 좋다.
남자라면 살면서 한번은 꼭 봐야될 영화라고 생각된다. 초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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