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이 입양한 한 여자아이로 인해서 파멸을 겪는 스릴러다.
요람을 흔드는손이 생각나는 평이한 설정임에도 영화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유지하는 높은 완성도덕분에 다소 긴 2시간의 러닝타임을
흥미롭게 즐길수있었다.
나는 그루지 같은 것보다는 이런게 더 무섭다 개인적으로...;;;
왠지 모르게 사람에 관한 건 더 무서운 것 같다.
영악한 싸이코패스 소녀 애스터의 섬뜩한 모습을 아역임에도 훌륭하게해낸
이사벨 펄먼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물론 베라 파미가도 여전히 아름답고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아무튼.. 요거요거 연기를 너무 잘하는 꼬마숙녀 덕분에 영화는 참 재밌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무엇보다 대단한 반전이 숨어있어 깜짝 놀랐다.
최근 본 영화의 반전 중의 베스트라고 꼽을 정도!!
더이상 이야기하면 앞으로 볼 사람들이 재미없을테니..
궁금하면 한번 보시길..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