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성공과 갈채를 꿈꾸는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목소리 오웬 윌슨 분)은
경주에서 성공하는 것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라 생각하는 타오르는 청춘.
하지만 피스톤 컵 챔피온쉽에 참가하기 위해 달리던 중 경쟁과 함성과는 동떨어진
'래디에이터 스프링스'란 한적한 시골로 들어서게 된다.
이제는 지도에 조차 표시되지 않는 한적한 66번 국도..
조용하지만 다양한 캐릭터들이 큰 열정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에서 맥퀸은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닥 허드슨과 샐리
그리고 메이터를 만나게 된다. 그들을 통해 인생이란 목적지가 아닌,
여행하는 과정 그 자체이며 명성과 스폰서, 트로피 뒤에 가려진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데...
원래 애니메이션 종류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럴만도 했던 게 영화관에서는 제대로 된 애니를 본 적이 없다.......
그나마 <쿵푸팬더>는 좀 괜찮았던 듯.
무튼 <샤크> 보고난 이후로 애니는 안찾아보게 되었는데, 이건 꽤 괜찮았다.
역시 뭐랄까 좀 유치하긴 하지만, 더 유치한 진짜 사람 나오는 영화들도 많으니까.
이건 스토리도 볼만하고, 중간중간 웃을 일도 많고 ㅋㅋㅋㅋ
심심한데 기분이 다운되는 날에 보면 좋을 듯ㅋ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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