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황금시간인데 관객의 수는 거의 10분에 3정도로 관심을 못 받는 것인가? 아니면 이곳만 관객이 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보게된 언스토퍼블
관객의 수와는 다르게 실제 사건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영화라서인지 더 생각이상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누구나 처음이 있고 그 처음을 이겨내기 위해서 그 환경에 적응하고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어느새 그 처음은 나중이 되고 다시 처음으로 들어온 사람에게 자신이 예전에 느껴던 감정을 다시금 느낄수도 있어서 더 잘 해 줄 수도 있고 다른 한편으론 왜 저럴까 난 저러지 않았는데 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 대부분 처음부터 알지도 못하는데 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나중된 사람이 처음인 사람이 잘 적응하게 더 잘 해주고 자신이 못 받은 것 까지 더 크게 배려를 한다면 처음인 사람 또한 더 신뢰를 하고 잘 할 것이라 봅니다.
중요한 것은 자주 부딪히고 살아간다면 이황 어쩔수 없는 것이라면 즐겁게 행복하게 그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 일적인 면에서도 사람의 관계에서도 한결 좋을 것입니다.
언스토퍼블 포스터에서 나온 두 인물 능숙한 자와 초짜가 파트너가 되고 그 과정에서 티격태격하면서 조금씩 두 사람의 신뢰를 하게 되고 그 상황의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 하면서 그 상황을 지켜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선사해주는 큰 일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상영시간이 길지 않고 빠른 폭주한 기차의 속도 처럼 영화 또한 빠르게 지나가네요
시원하면서도 조금은 긴장되고 조금은 손에 땀을 쥐게 하고 ... 저러한 상황이 온다면 과연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자신을 희생하면서 남을 구하려는 모습을 보고 싶은 분이나 .... 낮선 환경에서 처음 막 시작하고 계신분 또한 그 안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 생각해보면 일이 어려운 것 보단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가 일 보다 더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까요 ...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자 곧 그 안에서 이긴자가 되겠죠 ...
언제나 선택은 자신의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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