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침해 보이는 외모로 인해 링에 나오는 사다코라 불리며
모두가 피하는 그녀 사와코는 언제나 혼자였다.
그래서 자신을 피하지 않고 인사를 해주며 언제나 반의 중심에 서 있는
인기인 카제하야를 동경하게 된다.
카제하야는 입학식전 우연히 만난 사와코의 모습때문에 계속 신경쓰고 있었다.
둘이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계기로 사와코의 주변이 여러가지로 변해가는데...
너무 재밌었다. 딱 내 스타일의 애니.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읽으면서 느꼈던 그런 느낌이었다.
설레고 웃고 울고 미소짓고 짜증내고... 뭐 여러가지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
사와코의 친구만들기가 성공했을때는 정말 기쁘더라.
(감정이입이 너무 된듯한 느낌...ㅋㅋ)
그리고 사와코와 카제하야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2기가 나와서 학년도 올라가고 발렌타인데이라든지 화이트데이,
수학여행, 졸업... 뭐 이런 것들도 보여줬으면 좋겠다...
계속 보고 싶어지는 그런 애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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