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전에 설명을 읽지 않으면 영화 보는 내내 하품만 하며 뭐지 할것이다 지루한 내용 전개도 그렇지만 점점 더 이상해져 가는 가족들을 보며 왜 그렇지 하고 의문만 던질것이다 알고보면 실화를 통해 상류층의 삶을 엿보고 그들이 과연 다 가진자로써 행복한지 완벽한지를 생각하게 된다 사람들은 항상 부를 원하고 부를 위한 삶을 살지만 부를 이루고 부가 넘쳐흐르는 사람들에게 정작 무엇이 부족하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물론 한 사건을 가지고 극대화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어느정도 따르지만 우리가 TV나 영화를 통해보는 연예인들의 뉴스를 보면 어느 정도 평균화된 해석이 될수도 있을것이다 그리고 그런 뉴스나 사건을 알고 있음에도 그들을 동경하는 것 역시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정작 그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다른것을 또 동경하면서 갈등하고 있는데 말이다 세비지 그레이스는 그걸 말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