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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The Brothers Bloom
2005년작 "Brick"의 음울함과 재치는 어디에?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브릭 보다는 조금 덜 음침하고, 대신 조금은 더 재치(..라기 보단 코믹)이 있지만, 엔딩의 우울(멜랑꼴리?)이 너무 갑작스러울 정도로 영화 전반의 음울함은 강도가 낮았다.
반전에 반전, 뒷통수를 맞기를 기대하는 마음은 주인공 블룸말고 관객도 마찬가지였으나
질질끌리던 영화의 반전은 놀랍지 않고 서글프기만 하다.
이 영화의 최대 반전은 전작 브릭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Joseph Gordon-Levitt Nora Zehetner, Lukas Haas가 카메오로 영화 초반 바에서 모습을 나타내 준것!
영화의 초호화 캐스팅은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을 기대케 만들었고, 실제로 여주인공들의 캐릭은 완전 매력적이지만, 블룸 형제를 연기한 마이클 버팔로나, 애드리언 브로디는 전작들의 이미지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밋밋한 연기만 선보였다. 그냥 자신들 그대로 시키는대로 보여주기만 하는 연기였다고 느껴졌음.
브릭을 처음보고는 한 한달내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이미지들과 캐릭터들이 있었는데,
블룸형제단은 보고 돌아서니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다.
메이져에 가니, 간섭들이 너무 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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