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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들려줄래?
라면을 먹어야만 살 수 있는 희귀병에 걸린 싱어송라이터 세경(신세경) 음악에 미쳐 죽고 못살지만 너무나도 배고픈 록밴드 보컬&드러머 성원(이종현), 해원(강민혁). 추억의 노래를 간직한 소녀 진희(백진희)와 그녀를 따르는 지후(임슬옹).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청춘의 반짝이는 소리… 스무 살의 노래가 지금 시작된다!
왠지 이런류의 영화는 일본이 더 잘 어울린다는 고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터라 기대반반
그정도였다. 그러나 아이돌 스타와 등장하는 배우가 신인이 아닌 어느정도의 등급(?) 배우였
기에 영화의 흥망성쇄도 과히 기대되기는 마찬가지였다.
어쿠스틱..
너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돌려줄래?.. 기억에 잔류하는 카피문구...
그 이름처럼 .. 흘러가는 절은 세대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볼수 있던 영화였던 것 같다.
다른 것을 다 떠나 음악을 사랑하고 청춘이라는 굴레안에서의 방황이라는 것은.. 고뇌와
갈등 조차도 즐거움으로 다가올 젊음 그 자체이기에.. 보는 내내 짜릿함보다는 아련함이
라고 할까.. 평화로운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평화와 즐거움이 공존할수 있음을 영화를 보면 알겠죠...
큰 흥행을 할지는 그다지.....-ㅁ-;;
그러나 기억속에 남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가 불연득 생각이 나는 것은 왜인지
.. 쓸데없는 눈물이 나서 지나날의 자신을 돌아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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