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음악을 좋아했다지만 클래식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이 영화 정확하게는
이 영화의 전신이랄 수 있는 드라마 때문이다그 전에 만화책으로도 접하였긴 하지만
드라마로 접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었고.. 마침내 클래식 음악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
비록 유치한 장면이 많이 나와 부모님과 같이 보기 민망한 적은 있었지만 그들의(치아키, 노다메 극 중 주인공들)
음악을 향한 열정만큼은 진짜였다.
이 영화를 보며 그저 인간이란 노래하듯이 음악을 즐기면 된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노래하듯이..
그렇게 음악에 사로잡히다보면 어느새 즐거운 하루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될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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