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게 꾸준한 호평으로 관객을 모으고 있는 작품 레터스 투 줄리엣을 보았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이탈리아를 배경으로한 사랑스러운 로맨스 영화입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라는 진부한 질문과 뻔한 답변을 주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가 괜찮았던 것은 말했듯이 멍할 정도로 예쁜 화면과 사랑스러운 캐릭터 때문인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도입부의 전개도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했구요~
50년의 세월이 지나도록 간직해온 사랑을 보여준 클레어와 로렌조는 나이가 들었음에도 너무 아름답고 멋있었습니다. 현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멋진 외모의 배우님들..ㅠㅠ
그리고 이제 시작하는 풋풋한 사랑.. 소피는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웠고 찰리는 서투르고 귀여웠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옳지못한(?)남자의 전형을 보여준 소피의 약혼자가 좀 더 인간적이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살짝 들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오글거림만 잘 참을 수 있다면..^^;;
이탈리아에 당장이라도 날아가고 싶은,
그리고 사랑하고 싶은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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