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전 마케팅 담당자가 영화를 설명하고 테이큰 제작진을 강조하는걸 보니
전에 테이큰이 소규모 개봉해 뒤늦게 흥행한 안타까움을 만회라도 하려는 듯했다~간단한 경품도 하나 주고~
영화는 이미 테이큰 사단에 장르노의 조합으로 어느정도 기대가 충만했고 그에 실망을 주지 않았다.
일단 평점을 주자면 8.8정도
장르노의 액션은 나이가 나이인지라 화려함은 없었지만 그만의 중후함이 느껴졌다.
이부분에서 약간 호불호가 갈릴듯한게 테이큰에 비하면 액션부분에선 약하다.
테이큰은 스피디한 액션 영화라면 22블렛은 조금 서사적인 느낌의 액션 느와르 랄까 좀 정적인 느낌이다.
하지만 그정도는 영화 배경인 베르사유의 감미로울 정도의 배경과 음악 그리고 장르노의 절제된 연기로 커버!
영화 전반적으로 여자들이 보기엔 심히 잔인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었고~
그냥 액션 영화라기엔 조금 복잡한 듯~그냥 생각없이 보면 이게 뭐지? 저 사람 왜저래? 라는..
이런 말하기 십상이었고 나오면서 이런 소리 많이 들렸다~^^;;
특히 대부분 대머리라 초중반에 누가 누군지 잘 구분이 안간다는^^;;
흥행적인 면에서는 어느정도 성과를 낼것 같다 영화 자체는 정말 좋았지만 요즘 프랑스 영화는 좀 약세인지라...
좀 걱정은 된다 테이큰 처럼 아무 생각없이 짧게 즐기고 나올 영화도 아닌지라...
영화가 포지션을 잘 잡아야 할텐데..
어쨌든, 무비스트 덕분에 좋은 영화를 남들보다 빨리 볼 수 있게 된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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