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DJ로서의 차분한 모습부터 자신의 가족을 납치한 유지태를 향한 처절한 분노를 표현해내는 것은 물론 가족을 구하기 위해 홀로 사투를 벌이느라 계속해서 뛰고, 구르고, 넘어지는 등 그녀의 변화무쌍한 모습은 작품에 대한 수애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심야의 FM’을 통해 처음으로 욕설을 내뱉는 연기를 하게 된 수애는 정체 불명의 청취자에게 가족을 납치당한 고선영의 역할에 완전히 몰입한 나머지 거침없는 욕설을 퍼 부으며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수애의 강렬한 카리스마 변신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심야의 FM>에서 수애는 완벽한 아나운서인 차갑고 도도한 고선영으로 분해 가족을 구하기 위한 처절한 분노와 사투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수애의 캐릭터 스틸에서는 정체불명의 청취자 유지태가 제안하는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외로운 사투를 벌어야 하는 그녀의 절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위험천만한 추격전 속에서 가족을 구하고 싶은 애절함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이는 수애의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