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기수가 주인공인 경마 이야기라면 임수정 주연의 각설탕이 당연하다시피 하게 먼저 떠오른다.
더군다나 김태희 라는 배우에 대한 고정관념과 좀 어울리지 않는듯한 양동근 이어서 인지 큰 기대를 받지 못합니다.
2006년 8월에 괴물과 붙어서 150만 정도의 관객을 동원한 각설탕에 미련이 남았는지 이정학 이 다시 기획을합니다.
감독으로는 홀리데이 와 아이리스를 연출한 양윤호 감독의 가면이후 3년만의 연출입니다,
그랑프리 에서는 각설탕 만큼 경주 장면이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흥행에 실패한 영화의 절차를 밟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듯 보입니다.
경주장면이 줄어든 만큼 여러인물들의 스토리가 부각됩니다.
이런저런 스토리가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아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