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주진모, 김강우....................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와 여배우가 없다는 점에서
그저 액션이 난무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거친 영화일거라고 생각했다.
영화 중반으로 갈수록
자꾸만 흐르는 눈물..
예상도 못했던 줄거리와 눈물에 의아해 하며
한참을 눈물과 함께 봤다.
약간은 과장되고 현실과는 거리가 먼 주인공들의 이야기.
홍콩 영화의 느낌도 살짝나고
멋진 남자 배우들도 보고
눈물이 어우러진 감동도 있고
완전 백점짜리 영화는 아니지만
나름의 재미가 있는 영화였다.
기대를 전혀 안하고 봐서인지 볼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