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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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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3 오전 12:0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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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될지 모르는 미래, 우리나라의 세 대통령에 대한 에피소드이다.
첫번째, 퇴임을 6개월 앞두고, 홍보차 복권을 구입한 대통령, 무려 244억원의 1등에 당첨이 되면서 구입하면서 약속했던 기부를 지킬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한다.
두번째, 이순재 대통령의 뒤를 이어 젊은 야당 대표 장동건이 대통령에 당선된다. 일본의 무력 도발에 대응한 젊은 대통령의 반응, 그리고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정치 포퍼먼스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 장동건대통령의 뒤를 이어 다시 야당에서 한국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된다. 이제껏 한번도 없었던 영부인이 아닌 영남편의 삶을 살아야 하는 대통령의 남편 임하룡과 여성대통령 고두심의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실제 사건, 10.26를 영화화 한 '그때 그사람들' 이외에 대통령을 소재로한 영화가 있었던가??
그만큼 생소한 대통령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3명의 대통령을 등장시키며 영화를 만들었는데, 뭔가 좀 허전한 구석이 있다.
현재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 그러나 너무나 소박한, 대통령이라는 소재를 갖기에는 너무나 서민적인 이야기였다.
대통령의 파워,무언가 강력함을 볼 수 없어 아쉬웠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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