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동생이 생기면 숲에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아이다운 오해를 하게 된 니콜라가
개성있는 친구들과 함께,
집에 남기 위해, 혹은 동생을 없애기 위해,
엉뚱한 사건들을 일으키게 되면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소동극 형식을 띄고 있는데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연기가 귀여웠고,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유쾌했습니다.
소설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책도 참 재미있을 거 같네요.
큰 웃음보다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영화일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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