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 어딘가에도 관련글이 있겠지만
초등학교 6학년이 끝나갈 무렵 내 친구 모군의 집에서 데모버전을
접한것이 처음이었다.
칼, 쇠사슬, 총.. 흡혈까지 당시로선 다양하고 나름 그래픽도 괜찮았던 게임이었다.
이후 집에서 정식버전을 해 보긴 했지만 영어도 짧고 해서 도통 전반적인 스토리는 이해를 못 했던 영화. 아니 정확히 말하면 살육에 취해(!?!?!?!?) 스토리는 신경자체도 안 썼던
게임과 영화가 같은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좀 다른거 같은데 결과는 똑같은거 같음)아무튼 처음엔 서커스단(?)같은데서 몸에 상처를 낸 다음 피를 마시면 회복되는 기이한 구경거리로 살던 주인공이 아버지를 죽이기(!!!!)위해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주인공의 아버지는 100% 뱀파이어, 뱀파이어 중에서도 상당히 명망있는 자이며 어머니는 인간이다.
영화를 보면 아버지가 찾아와 아이를 내놓으라고 난리치다가 결국은 어머니를 죽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원하지는 않았던 자식인 모양이다.
아버지가 있는 성에 도착한 주인공과 일행들은 차근차근 조무래기들을 격파하고 보스룸에 입장!
거기서 아버지와 측근들의 공격으로 주인공의 동료 둘은 다 사망하고 주인공이 여차저차 해서 아버지를 죽이고는 말을 타고 사라진다
이거 뭐.... 본지 몇년지나서 그런것도 있지만 영화를 봐도 100% 이해가 안 가는 스토리...
암튼 게임은 2까지 나왔는데 왜 영화는 2가 나오지 않는가... 하고
생각했는데 리뷰쓰기 직전에야 안거지만 2가 나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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