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맛은 없지만 은근한 재미와 웃음, 추억, 사랑 등등
모든 것이 잘 어우러진
올 가을과 잘 어울리는 로맨스 영화이다.
배경이 되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자연과
훈훈하고 아련하게 전해지는 황혼의 사랑,
그리고 젊은 연인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 등
시종일관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하게 한다.
자칫 진부하고 뻔한 스토리가 될 수도 있지만
배우들 각자의 캐릭터를 잘 살려준데다
남녀 주인공 또한 매력적이어서
남녀 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2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감동과 재미가 있는 영화였다...
가족과 연인, 함께하면 더욱더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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