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유명한 원작에 더더욱 유명한 드라마! 그래서 영화는 다소 염려가 되었습니다. 영화를 본 결과, 그 생각은 굳어졌죠. 우에노 주리의 연기는 명불허전!! 여전이 코믹하고, 사랑스러웠지만, 중반즈음엔 지루함이 느껴지더군요.
후반부에서 치아키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연주도
첫음악이 끝날때엔 감동과 흐믓함이 느껴졌지만,
세곡이나 연주를 하더군요. 물론 편집을 하긴 했습니다만...
엔딩도 vol2편을 위한 엔딩이라 찝찝한 기분이 들었어요.
크레딧이 모두 올라가고 나오는 예고편을 보니 다음편도 보고싶은 마음이 조금은 들긴 했지만서두요.
역시나, 원작과 드라마를 사랑하는 분들에겐 보너스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에요. 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