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최고의 막강 전투부대 제 9군단의 비화를 다룬 영화는 날공불락 픽트족과의 20년 전투 중 3천명의 부대원 전원이 전멸당하고 그들을 이끌던 장군이 인질로 생포되자 생존자 7명이 장군을 구출하기 위해 적진으로 뛰어들지만 실패하고 픽트족에게 추격당하며 살아남기 위해 맨몸으로 부디치는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결국 단한사람의 생존자는 정치적 입지의 약화를 우려한 위원들에게 살해될 위치에 처하자 홀로 떨어져 살고 있는 마녀(?)에게 돌아가는데.... 초방의 전투장면과 중간의 추격신 그리고 광활하고 아름다운 설원등은 볼만했지만 전체적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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