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꾸러기 세 남매와 도시에서 놀러 온 조카들 그들 앞에 유모인 내니맥피가 등장한다.
평범한 유모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놀라운 마법사인 그녀가 지팡이만 한번 내리치면 다투던 아이들은 싸움을 멈추고 물과 기름 처럼 전혀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아이들은 내니 맥피의 다섯 가지 훈육을 받으며 조금씩 달라지고 서로 화해와 화합 사랑 믿음 결단력을 배우고 알아 가는 과정속에 마음을 열게 된다. 하나씩 훈육을 익혀가는 동안 맥피의 흉측한 외모가 차츰 변해가는 설정이 무척 재미있고 중간 중간 그녀의 본 모습에 대해 궁금증을 만들어 낸다. 아이들은 위기의 농장을 지키기 위해 환상모험을 펼치며 끝내 사랑과 추억이 가득한 농장을 지킨다.
농장의 도울들이 등장해 아이들과 자연스레 어울리는 모습..농장의 광활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잠시 도취되어 도시의 적막함을 잊게 했다. 여기에 코끼리가 등장해 귀여움과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마지막 라스트신에서 환상적인 마법으로 보리추수를 맥피가 보여주는데 보리들의 불꽃놀이를 연상케 하며 우리를 환상의 세계로 안내했다.
가족들과 같이 관람하기에 모범적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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