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들만 모여사는 거리.이곳에서는 실종이나 살인사건이 일어나도 백인들은 상관도 하지 않는다.백인들이 개입될때는 백인들이 흑인에게 피해를 입을 때뿐이었습니다.언제 터질지 모르던 흑인들과 백인들의 갈등은 백인소년의 실종으로 극에 달한다.
흑백의 갈등.영원히 그리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얼굴색이 다른 두 종족의 끝없는 갈등은 지끔까지 많이 보와 온 터라 조금 부담감이 느껴졌지만 사무엘 잭슨과 줄리안 무어의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했지만 역시 예상했던 대로 별로 새로울 것 없는 점입가경의 흑백갈등의 전형을 보여 준 영화였습니다.초반엔 꽤 긴장감도 있고 흥미진진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뭐가 뭔지 이해할수 없는 영화가 되어버렸습니다.프리덤랜드라는 폐쇄된 고아수용소를 매개체로 뭔가 전달하려 한 것 같지만 설득력도 떨어졌고 억지스럽기만 했습니다.반전도 거의 예상했던대라 전개되고 역시 볼 만한 건 사무엘 잭슨과 줄리안 무어의 연기력밖에 없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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