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 시라노 연애조작단 시사회를 갔을 때는 예고편이 다인 그런 뻔한 로맨스가 담긴 영화일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난 굉장히 즐겁게 영화관을 나올 수 있었다. 사랑을 이뤄드린다는 뻔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요소요소들을 통해 뻔함에서 약간 벗어난 유쾌하고 미소짓게 만드는 영화가 된 것 같다. 특히 송새벽씨라는 배우가 정말 짱!ㅋㅋㅋ 이 영화 시사회를 보기 전 날 해결사 시사회를 봤는데 넘 재미있는 조연배우가 있길래 찾아봤더니 송새벽이라는 배우였다. 근데 그 다음 날 시라노 연애조작단 시사회를 봤는데 아니!ㅋㅋㅋ 그 배우가 이 영화에도 나오는 것이 아닌가ㅋ 해결사에서나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나 웃음 한 몫 책임지는 막강 조연배우였다ㅋ 웃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배우 박철민씨!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내셨다. 뻔한 이야기지만 웃음을 주는 영화 시라노 연애 조작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