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연애조작단 시사회에 다녀왔다.
영화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를 원작으로 한 프랑스 영화라고 한다.
이 영화는
당신의 연애를 조작해 드립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 -시라노 에이전시-
라는 명함을 날리며 영화는 시작된다.
‘시라노 에이전시’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연애를 이루어주는 연애조작단이다
포스터만 보고는 저 4명이 연애조작단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연애조작단 4명은 엄태웅, 박신혜, 박철민 , 또 한남자 이름을 모르겠음 ㅠ.ㅠ
박철민 애드립연기에 참 많이 웃으며 본 영화.
의외로 로맨틱코미디가 먹힌 한국여화 한 편이 나온 듯.
그리고 예측불허 어리버리 의뢰인 최다니엘.
최다니엘이 좋아하는 그녀. 이민정.
아 영화는 이민정을 너무 예쁘게 영상에 담았다. 남자들이 다 반할 껏 같다.
근데 같이 본 친구는 이민정이 안이뿌다며...
영화도 별로라고 한다. ㅠ.ㅠ 이 로맨틱이 안먹히는 사람이 바로 내 옆에 있었구낭~
아 그리고 영화라스트씬에서 조개껍질안에 반지넣고 고백하는 씬!
뒤에 여자들이 오우. 어우. 이햐. 여러가지 소리가 나와서 너무 웃겼다.
ㅋㅋ 여자들이란 (나도여잔데...;;;)
여자들은 역시 너무 감성적이라, 이런 로맨틱 영화에 금방 빠져들게 되리~
사랑하고싶은 사람, 사랑하고있는 사람이 보면 좋을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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