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로 보고 왔어요~
저는 솔직히 이민정씨 팬이라 굉장히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었고,
저랑 같이간 친구는 여자주연들은 좀 괜찮은데 남자주연들이 약하지 않나라는 생각과 예고편을 봤는데
좀 이상하다라는 첫인상으로 영화관에 들어갔죠-
영화 보는 내내 지루하지는 않았구요-
재미있었고(약간의 코믹),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다룬면이 굉장히 좋았어요.
친구와 영화가 끝나고 엔딩곡으로 박신혜와 이민정이 부른 노래를 들으면서 총평을 서로 주고 받았는데-
결론은 볼만하다, 재미있다였어요-
다만 저한테는 아쉬운 점이 있어서, 중박쳤어요-
앞에 이 시라노 조직단들이 이민정-최다니엘 커플전에 어떤 일을 하는지 약간 나오거든요-
그 부분은 조금 줄이고, 끝쯤에 엄태웅, 이민정씨의 감정적인 연기부분이 많이 들어갔으면-
여운도 많이 남고, 더 좋은 영화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 부분이 가장 아쉬워요-
앞부분 중간부분이 길고, 끝부분을 너무 빨리 끝내지는 기분이라,...
그래도 정말 이민정씨 한씬 한씬 화보였던 영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민정씨 좋아하고, 연애물 좋아하시는 부분은 스토리는 좋아서 보시면 재미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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