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같이 봤는데, 곳곳에 봐줄 만한 요소들이 많아 재미있었다. 하지만, 슈퍼 악당이 아이들에 의한 착한 심성을 되찾는댜는 뻔한 내용과 딕테일하지 않는 내용들이 흥미를 반감시킨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영화라 생각된다.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나온 귀여운 아이 캐릭터가 이번에도 등장, 특유의 순진한 눈을 보이는데 이 역식 식상. 그래도 울 아이들은 재미있었단다. 장소는 오래된 곰팡이 냄새에 음료수를 흘렸는지 축축한 의자. 용산 CGV는 영~ 아닌 것 같다. 시사회라 별로 좋지 않은 곳을 내 줬는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