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존 라세터 주연;톰 행크스,팀 알렌
지금의 픽사의 명성을 제대로 알린 시리즈 영화
<토이 스토리>
지난 7월말 <토이 스토리 3>를 시사회로 먼저
만나게 되었고, 이제 토이 스토리 1,2편을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렇게 뒤늦게 1편을 먼저 보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토이 스토리
1편을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토이 스토리;저 무한한 우주로 날아고자 한 픽사의 전설
그 시작을 알리다>
지난 1995년 개봉하면서 그야말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극장에서 개봉하는 장편 애니메이션에서는 최초로 컴퓨터로
작업하여 이루어진 애니메이션으로써 기술과 이야기 면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애니메이션을 이제서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역시 전설의 시작, 15년이 지났지만 픽사의 기술은 여전히
살아있었고, 거기에 이야기 역시 잘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
다는 것이다.
우디와 버즈가 처음으로 만나게 되고 서로 화해해가는 모습을
나름 흥미진진한 전개와 상황들로 잘 보여주었다는 생각을
해준다.
또한 3편에서 만났던 반가운 그 캐릭터들과 아쉽게 3편에선 만날수
없었던 캐릭터들을 만날수 있어서 그런지 더욱 괜찮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과는 다른 어린 앤디의 모습 역시 내 어린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주었던 것 같고..
물론 러닝타임이 77분 정도로 80여분이 채 안 되는 러닝타임이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 요소를
잘 담아냈다는 것이 충분히 만족감을 주게 해주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난 5월에 1,2편을 합본으로 3D버전으로 개봉했을때 봤으면
어땠을까 생각 역시 해보게 되었고..
아무튼 전설의 시작을 뒤늦게나마 만날수 있어서 반가웠다고 할수
있는 <토이 스토리>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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