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수준에 맞춘 다큐멘터리입니다.
처음에는 그것도 모르고 흔히 만나는 다큐로 생각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너무나 실망하고 돌아온 (...)
허나 아이들이 있다라면 한번쯤 보게 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나레이션이 딱 아이들 눈높이라.
어른들이 보기에는 비추. 어른들이 볼땐 영상들과 다큐멘터리의 진지함은 찾아볼수 없기에
또한 나래이션이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거라고는 빵꾸똥꾸랑, 고기먹으러가자고 징징대는 아이의 목소리만 (...)
내용적면에서는 인간의 생태계파괴적인 면을 너무 의도적으로 후반부에 강조하다보니
부자연스럽고 인위적인 느낌이 더욱 났었습니다.
아무래도 어른들이 보기에는 정말 돈,시간 아까운듯.
조금더 진지한 다큐를 찾으시는 거라면 보지 않으시는 편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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