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을 즐기는 유쾌한 조경 디자이너 줄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연기파 배우 줄리안 무어가 맡아 이상과 꿈 사이에서 방황하지만 캘리포니아 여성 특유의 호탕한 성격으로 삶을 즐길 줄 아는 모습을 그려냈다. ‘눈먼 자들의 도시’ ‘셔터 아일랜드’등에서 탁월한 연기를 펼친 배우 마크 러팔로가 그녀들 사이에 나타난 바람둥이 역할을 맡아 복잡미묘한 섹스 스캔들을 완성해냈다. 에브리바디 올라잇’는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여성 감독 리사 촐로덴코가 연출했다. 그녀는 이미 미국 평론가들과 관객들 사이에서 특유의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특별한 색깔로 남자 감독들이 잡을 수 없는 여성들의 미묘한 심리묘사를 잘 대변해주고 있다. 누구나 상상은 해보았지만 경험해보지 못한 현실에 대한 공감대를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만들어내 ‘타임 아웃 뉴욕’의 데이비드 피어는 "예측할 수 없는 자유로움과 고정관념 없이 완성해 낸 놀라운 영화"라는 평가를 했다. 전세계 언론과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9월 2일 개봉하며 ‘섹스 앤 더 시티’의 뒤를 잇는 여성 공감 200%를 이끌어 낼 작품이라고 자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