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레즈비언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영화 였습니다.
포스터만으로 봤을때는 단순 로맨틱 코메디 영화일 줄 알고 있었으나, 제가 생각했던 내용과는 완전히 다른 영화라 다소 의외였는데요~
아네트 베닝과 줄리엔 무어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동성애자로 가정도 꾸려나가며 살아가는 그들에게 닥친 감정의 갈등과 시련들을 연기력으로 잘 그려내며 승부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를 만든 리사 촐로덴코 감독 또한 실제 레즈비언이라 하여 이 영화에 보다 자신의 감정과 이념이 추가가 잘 되었으리라 생각되며, 두 주인공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합해져 미국에서 개봉 당시 제작비(약 40억원)의 4배가 넘는 흥행 수입을 얻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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