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따뜻합니다.
일단 애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져. ㅎ
시사 쓰리디로 보게 되었는데 옆자리에 꼬마 2명이 앉아서 보더니
보는 내내 집중하는 모습이 아이들도 재밌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영화는 세계 최고의 악당(그루)이 남 생각 안하고 오직 자기 자신만 생각하며
지상 최대의 도둑으로 거듭나기 위해 하늘에 떠 있는 달을 훔치려고 합니다.
그 도둑의 스타일이 너무나 괜찮고요.
우연찮게 다가온 아이들과의 따뜻한 가족애가 영화의 주된 내용입니다.
영화의 요소중 재밌는 장면은 악당의 부하(미니언)들이 있는데 그넘들이
아주 귀엽고 깜찍합니다.
장면장면 마다 활짝 웃을 수 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또한 쓰리디의 매력이 비행장면과 롤러 코스터를 타는 듯한 장면이
압권인데요. 그 묘미도 나름 살렸더군요.
중간중간 과학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요소들도 있습니다.
코끼리나 큰 물체를 손바닥보다 작게 줄 일수 있고
우주를 비행하는 로켓을 볼수 있고 미래의 자동차, 하늘을 나는 첨단 비행기
모든게 원격으로 이루어지는 요새같은 집안의 구조 등등
과학적인 요소가 많아서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는 또한 좋은 공부가 됩니다.
p.s
아 cgv 에서 봤는데 cgv 는 롯데보다는 안경이 안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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