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수잔나 화이트 주연;엠마 톰슨
<러브 엑츄얼리>로 우리에게도 알려진 영국 지성파 배우
엠마 톰슨이 직접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영화로써,
지난 2006년 1편에 이어서 4년만에 내놓은 속편 판타지
영화
<내니 맥피 2;유모와 마법 소동>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물론 전편은 보지 않았지만 뭐 동심으로 돌아가서 보기에는
나름 괜찮은 영화이다 싶어서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내니 맥피 2;유모와 마법 소동-유모 내니 맥피,악동들을 가르치다>
솔직히 2006년에 나온 1편을 봤었다면 아무래도 올해 나온 2편과
비교해서 리뷰를 쓸수 있을런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아직 1편을 보지 않았기에 1편과의 비교는 힘들고
이번에 본 2편에 대한 리뷰만 써볼려고 한다.
이번 편의 배경은 영국이다.. 내니 맥피 2편도 알다시피 영국에서
먼저 개봉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제작사가 워킹 타이틀이다..)
미국보다 먼저 우리나라에서 개봉하게 된 것이다.
뭐 아무튼 이번 편을 보면서 엠마 톰슨씨 외에도 낯익은 배우들을
만날수 있어서 반가웠다.. <다크 나이트>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매기 질렌할씨와 영국 배우 랄프 파인즈씨의 모습은 반가웠고..
깜짝 출연이지만 이완 맥그리거의 모습 역시 만날수 있어서
반가웠다...
물론 말썽꾸러기 악동을 가르친다는 설정은 어찌보면 뻔하다는
느낌을 주긴 하지만 내니 맥피가 가르치는 악동이 조금씩
착한 아이로 변해가는 모습은 어찌 보면 뻔하면서도 무언가
뭉클한 무언가를 느낄수 있게 해준다고 해야하나?
마법과 함께 하는 내니 맥피의 독특한 교육방식이 아무래도
나름 소소하게 눈을 사로잡기엔 충분하긴 하다.
거기에 아이들이 착하게 변하면서 심술궃은 모습의 내니
맥피에서 예쁜 모습의 내니 맥피로 변하는 거 역시
눈길을 끌게 해주었고
어찌 보면 아쉬운 점도 보일런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동심의
세계에서 이 영화를 이해할려고 한다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
지 않을까 싶다...
뭐 아무튼 어린아이와 가족끼리 보기에는 나름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판타지물
<내니 맥피2;유모와 마법 소동>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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