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봉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악마를 보았다'
잔인, 잔혹하다 못해 인간의 '존엄성'에 까지 상처를 입혔다던 '악마를 보았다'
도대체 악마는 어디에 있는건가?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않아서 일 뿐 , 그리 잔인하지도, 잔혹하지도 않았던 영상이었다.
이병헌의 복수극을 '광기' 로 바라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않나 생각한다.
'광기'로 보기엔.... 뭔가 약하다. (복수가 덜 잔인,잔혹 했다 라는 말이 아니다.)
그 '뭔가' 가 무엇인지 뚜렷하게 떠오르지 않음이 답답할 뿐이다.
영화상영내내 광기도 볼 수 없었고, 악마도 볼 수 없었다.
솔직히,
개봉전 이슈화 된것과 (지극히 필자의 기준으로) 별로 잔인하진 않지만, 국내 정서엔 다소 맞지 않는 영상을 제외
하면, 남는게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