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서 보니까 프랑스영화에 마약중독자의 사랑얘기?
별로 안땡겼지만 그래도 당첨됐으니까 영화보러 갔다...
프랑스영화여서 소규모 시사회일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많더만..
근데 이영화 진짜 된장 쌈장 막장 영화다....
영화포스터를 보면 왠지 로맨스 영화같지만 완전 낚인거다...
아니...무슨....마약중독자까지는 좋다..
마약중독자들끼리 사랑해서 연인은 죽고 임신한 여자만 남은건데..
아이를 낳겠다고 결심했으면 아이를 위해 살아야하는거 아냐???
영화내내 임신중인데 약물중독에 술마시고....
거기다 애낳고 버리고 도망간다...아직 자신이 없다면서...
그럼 낳질 말던가?? 처음부터 낳지 말라고 권유했는데...
마약중독자여서 아이한테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지 않을까??
마약중독자,입양,동성애자등등 영화에서 얘기하고 싶은 내용이
많은건 알겠는데 제대로 매듭짓는건 하나도 없고...
편집을 엉성하게 한게 티가 너무 많이 나서 내용이 연결이 잘
안된다...걍 내용전개가 너무 빠르다...
우리앞에 있던 남자는 영화시작한지 20분만에 나가더라
근데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
영화는 걍 시간때우면 봤는데 여자가 어떻게 선택할지 궁금해서
봤는데...정말 단지 그게 궁금했는데....진짜 완전 실망이다...
근데 동성애자가 잠깐 정상인으로 돌아올수 있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