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가 전쟁하는 모습을 비췄다고 해서..
스케일 큰 전생씬을 기대하면 곧바로 실망하게 됩니다.
물론 전쟁하는 모습이 안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극히 영향력이 없습니다.
영화는 로마 군대가 적(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하고 싸우다가 대패합니다.
장군도 적에게 끌려가고..
그 상황에서 패잔병 몇명이 적진으로 쳐들어 갑니다.
목적은 장군도 구하고 복수도 하고 참 좋죠.
허나.. 쪽수의 불리함에 적에게 추격을 당하고.. 영화 내내 적에게 쫓기는 것이 다입니다.
결국 도망가다 도망가다 빡시니까 일전 불사하고
결국 그 몇명 안되는 패잔병도 거의 다 죽고 한넘만 복귀하는데...
대충 이런 패잔병 이야기 입니다.
감동도 없고 사랑도 무슨 ㅎ
엉망진창 아쉬워도 뭔가 한참 아쉬운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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