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여배우 달이(개) 1편에 이어서도 그녀의 연기가 절정에 다달았다고 볼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마음이2는 엄마가된 마음이의 모성애를 보여주는 영화예요. 가장 약한 자식인 장군이가 납치되면서,
장군이를 찾아 떠나는 마음이의 모습을 그려주었어요. 어쩜 저렇게 연기를 잘할까 싶을정도로, 덜덜 떠는 모습까지 세심하게 연기를 잘하던데 ^^ 새끼들도 너무 귀엽고 괜히 가족영화가 아니랍니다. 주인공인 송중기보다 훨씬더 비중이 있고 멋진 연기를 펼쳐주었습니다. 어떻게 개를 데리고 이렇게 편안한 가족 영화를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음이 역의 달이 뿐 아니라 이 영화의 백미는 나홀로집의 도둑들처럼 어리버리한 도둑인 어딘가 부족한 두 개도둑이 모습이 연신 웃음을 자아내주었어요. 역시 성동일씨는 코믹연기의 지존인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김정태씨도 순수하고 어리버리한 캐릭터를 너무 너무 잘 연기해 주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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