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보시면 가슴이 훈훈해질 만한 영화였습니다.
마음이 1편에 이어 2편에도 등장하는 마음이...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기고 간 마음이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그의 아들...
반면 마음이로 인해 학업에 몰두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내려가는 성적으로 인해 걱정이 많은 어머니...마음이로 인해 모자간에 갈등이 생깁니다.이러한 현상은 개를 키우는 집안이라면 많은 가족이 느낄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2편에서는 마음이가 예쁜 새끼들을 낳았어요~그 중에서 유달리 다소 약한 새끼 강아지가 주인공이지요~
새끼 강아지들이 모두 모여서 한꺼번에 카메라에 잡혔을 때는 많은 관객들이 너무 귀여워서 탄성을 자아내는 순간이였답니다~
박제를 하고자 하는 악당 2인이 마음이의 새끼 한 마리를 훔쳐가게 되는데,이를 마음이가 모정애를 발휘하며 악당으로부터 하여금 자신의 새끼를 되찾아 가는 내용인데, 이 내용이 그려지는 과정에서 개라고 할 지라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을 희생해가며 어떠한 혹독한 상황에서도 기운을 차려 다시 자기 새끼를 찾고자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유달리 요즘 사람들이 각종 범죄행위를 벌여 살아가기 무서운 세상이 되어버렸는데 어찌보면 개 보다 못한 사람들이 널려 있다는 생각도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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