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쿵푸 마스터
성룡과 이연걸이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었던 영화 <포비든 킹덤>
근데 사실 이 둘은 어쩌면 안만나는게 좋았을 지도 모른다.
사실 이 둘이 싸우는 것을 누가 보고 싶어했을까
보고 싶으면서도 보고 싶어하지 않은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
둘중에 지는 사람이 나오면 안되는 것 같아서 말이다.
결국 이 둘이 뭉친곳은 본토인 홍콩이나 중국 영화가 아니라
헐리우드에서 뭉치긴 했는데
기획영화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어설픈 쿵푸마스터 영화가 되어버린 것 같다.
아쉬운 마음 어디 토로할 데도 없을 정도로 안타까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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