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쟁이 아이들을 위해 돌아온 마법사 유모.
말썽꾸러기 세 남매 뒤치다꺼리 하랴, 도시에서 놀러 온 조카들 돌보랴,
삼촌에게서 농장 지키랴, 일 하랴 손이 열 개여도 할 일이 너무 많은 엄마를 위해
마법사 유모 내니 맥피가 돌아 왔다.
역시 아이들이랑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가족 영화이다.
내니 맥피의 마법에 어른인 나도 모르게 동화되어 함께 웃었던 영화이다.
내니 맥피의 마법으로 돼지가 수중발레하고, 나무 위로 점프해서 올라 가는 장면은
너무나 귀엽게 연출이 되었다. ㅎ
그리고 맥피가 아이들과 친해질 수록,
아이들이 내니에게 감사를 느낄수록,
왕 점이 사라지고, 눈썹이 정리되고, 보코가 사라지고,
뻐드렁니가 사라지면서, 점점 이뻐지는 맥피의 모습도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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