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뉴문에 이어 관람한 이클립스...
지금까지 보았던 그 시리즈 중에는 단연 최고의 작품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여전하게 벨라를 가운데 두고 제이콥과 에드워드가 대결구도를 그리는 모습은 같았으나 한 여인을 두고 마음고생을 하며 애태우는 모습들은 전편들에 비해 훨씬 능가했습니다.
전편에 이어 제이콥이 너무나도 마음을 아파하고 안타까워 하는 모습이 안쓰러웠기에 저는 개인적으로 벨라가 이제 그만 제이콥에게도 마음을 열고 그에게로 마음을 돌려주길 원하기도 하였지요...
하지만 벨라는 에드워드 쪽에 마음이 기울어 그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심지어 에드워드와 평생을 함께 하기 위해 뱀파이어가 되려고 까지 원하는 상태에 다다릅니다.
이러한 벨라의 생각을 돌리기 위해 제이콥은 여러번의 설득과 노력을 통해 헌신을 다하지만...결국에는 끝까지 에드워드를 선택하여 그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요.
전편에 이어 벨라에게 복수를 꿈꾸는 빅토리아가 등장하여 새로운 뱀파이어 군단을 이끌고 나오는 빅토리아 사단은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으로 역대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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