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신념으로 가장된 맹목적 정의의를 진실이라 믿고 싶어하는 이기심... 다우트는 브롱크스의 성 니콜라스 교구 학교내에서의 사건들을 이야기한다.
언제나 활기 넘치고 친절한 플린 신부는
공포와 징벌의 힘을 굳건히 믿고 있는 강압적인 교장 수녀 알로이시스 의해 한치의 빈틈도 없이 이어지던
학교의 엄격하고 강압적인 관습을 바꾸려고 한다.
당시 사회분위기에 평슨해 지역 사회에 급격히 퍼지던 정치적 변화의 바람과 함께 학교도 첫 흑인 학생의 입학을 허가하게 되고 학교의 일에 대해 희망에 부푼 순진무구한 제임스 수녀는
플린 신부가 도널드 밀러에게 지나치게 개인적인 호의를 베푸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며,
죄를 저지른 것 같다는 의심스러운 언급을 하고야만다.
그일을 기회로 알로이시스 수녀는 숨겨진 진실을 폭로하고 플린 신부를 학교에서 쫓아 내려는 계획을 세운다.
자신의 도덕적 확신을 내세워 단 하나의 증거 하나 없이,
알로이시스 수녀는 교회를 와해시키고 학교를 곤란에 빠트릴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는 음로를 진행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진 가장 큰 생각... 종교인들이란...
그들 역시 개인의 이기심이 앞서는 한낱 인간일 뿐인데.. 반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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