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주축을 이루는 폭탄테러..
하지만 영화는 제목처럼... 정말 상상할수도 없는 인간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듯 하다
미국인 핵전문가이지만 무슬림의 종교와 이름까지 그들처럼 바꿔버린 유수프..
미국 전역에 영향을 끼칠 핵폭탄을 미국내 3곳에 설치하고
일부러 잡혀서 미군을 아랍에서 철수할것, 아랍의 전쟁을 부추기지 말것을 대통령이 담화로 발표하길 요구한다. 정부는 고문전문가인 H를 고용해 비인권적인 고문을 가해 핵폭탄의 폭발을 막으려고 하지만,
FBI 요원 브로디는 그 고문을 반대하며 유수프를 구슬리며 핵폭탄 설치 위치를 알아내려 한다. 그러나 유수프는 갖가지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고문에도 입을 열지 않는다.
결국 유수프의 부인을 그의 앞에서 살해하고 그의 아이들까지 해치려하지 유수프는 폭탄의 위치를 알려준다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지만 결코 본인이 나서지 않고 그 역할을 해준 다른 누군가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인간들의 말도 안되는 추악한 본성들...
한 순간도 긴장을 늦 출 수 없게하는 긴박감 넘치는 구성.. 정말 볼만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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